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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선천성 면역

by 쥬르s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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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면역 - 최전선 방어

면역의 종류

선천성 면역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는 피부, 점액, 눈물 등의 물리적인 방벽입니다. 이것들은 모두 병원체가 침투하는 것을 방해하며, 병원체와 싸우는 데에 특별한 세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병원체가 이 바깥쪽 방어막을 파괴하면 선천성 면역계의 세포 전사들이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앞으로 논의할 선천성 면역계의 세포들은 수지상세포, 대식세포, 자연살생세포 등입니다. 전투에 제일 먼저 참여하는 가장 중요한 세포는 수지상세포인데, 촉수처럼 길게 돌출된 수상돌기 때문에 이렇게 불립니다.

자연살생세포 NK세포

수지상세포는 피부, 점액성 막, 폐, 비장 등에서 발견되며, 세포 내의 경로를 돌아다니는 어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도 공격할 선천성 면역계의 첫 번째 세포입니다. 물건을 빨아들이는 흡입 컵처럼 생긴 수용체를 사용하여 침입자를 붙잡아서 엔도사이토시스로 삼켜버립니다. 이 세포들은 잡아먹은 병원체를 잘게 잘라 그 일부를 표면에 내놓습니다. 그래서 단백질 조각들이 주요 조직적 합성 복합체라 불리는 단백질 상에 전시됩니다. 수지상세포는 림프를 통해 비장까지 이동하여, 비장에서 면역계의 다른 세포인 도우미 T 세포에 이 항원들을 제공합니다. 수지상세포는 항원 표출 세포라 불리는 세포 족의 하나인데, 전통적으로 면역계와 관련되어 있는 대부분의 반응들의 출발점입니다.

 

일단 수지상세포가 도우미 T 세포에 항원을 제공하면 도우미 T 세포는 사이토카인이라 불리는 화학물질을 분비하는데, 이것이 면역계의 다른 구성원들, 예를 들어 살생 T 세포와 B 세포 등을 자극합니다. MHC에 근거한 두 세포 간의 연결고리 이외에도 세포증식이 일어나기 전에 필요한 또 다른 연결고리가 항상 존재합니다. 이러한 이중 신호는 대부분의 면역세포 반응의 특징인데, 면역계가 잘못 활성화되지 않게 하는 하나의 메커니즘으로 생각됩니다.

 

수지상세포는 T 세포와 B 세포에게 항원을 제공하는 기본적인 역할도 있지만, 최근에는 암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항체를 만들어내려고 노력 중인 회사에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수지상세포는 부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Th 세포를 찾을 수 있을 때까지 HIV는 림프계에 편승하기 위하여 수지상세포 상의 수용체를 이용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몇몇 실험실은 HIV가 몸속을 돌아다니는 것을 지체시켜 보려는 기대를 갖고 이 상호작용을 차단하는 화학물질에 대해 연구 중입니다.

 

선천성 면역계의 또 다른 중요한 세포 유형은 자연 살생 세포입니다. 이것은 림프구라고 불리는 백혈구 부류에 속하는데, 그 이유는 이 NK세포가 림프계 줄기세포라 불리는 한 유형의 줄기세포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입니다. NK 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죽이며,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다른 세포를 불러냅니다. NK 세포는 어느 정도까지는 수지상세포와 같이 일하기도 합니다.  감염이 경미하면, 나머지 면역계가 활성화되기 전에 NK 세포는 감염된 수지상세포를 죽여서 마무리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NK 세포는 후천성 면역계가 활성화될 필요가 있는지 또는 없는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돕습니다. NK 세포는 암과 싸우는 데에도 중요합니다. NK 세포는 항바이러스 당단백질인 인터페론에 의해 자극됩니다. 인터페론은 첫 번째 암 치료제의 하나로 채택되었으며,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클로닝 하여 발현된 첫 번째 단백질입니다.

-출처- Biochemistry 라이프사이언스 생화학 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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