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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이슈

넷마블 세븐나이츠 2 앱스토어 매출 1위? 아직도 이렇게 돈을 버리는 사람이 많다니..

by 애드데이터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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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이뉴스

넷마블의 2020년 하반기 모바일 게임 최고 기대작인 '세븐나이츠 2'가 2020년 11월 18일 자로 출시를 하였습니다. 각종 뉴스 포탈을 기준으로 4~6시간 만에 인기순위 1위, 애츨 매출 1위라는 업적을 달성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저도 게임을 좋아하는 입장으로 게임 설치는 해보았습니다.앱스토어에서 세븐나이츠 2를 설치 후 3.5기가정도나 되는 추가 다운로드 파일의 시간을 견디고, 설치 후 게임 구동까지 최적화 작업을 거쳐야 하는데 10여분 넘게 걸리는 시간도 참아내었습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대실망, 이런 게 기대작이었다니, 넥슨과 넷마블과 무엇이 다른 것이냐? 정도의 소감이었습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모바일에서 보디 드문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텔링(????)과 전략성을 살린 그룹전투)???)가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누가 그러던가요?? '게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표현을 하셨다는데 솔직히 확신이 드는 게 한지훈 저분은 세븐나이츠 2 플레이 안 해보셨습니다. 그러니 저런 말이나 하고 있겠죠.

세븐나이츠 2, 네 세븐나이츠 1의 정통 후속작으로 출시되었고 마지막 세븐나이츠인 '루디'를 찾아 나서는 '여명용 병단'의 20년 후 세계를 그린 작품입니다. 각양각색의 46종 현질 캐릭터로 무장된 영웅 수집형 그냥 게임입니다. 특별난 게 아무것도 없던데요. 네 저는 1시간도 플레이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의 가치를 못 느꼈습니다. 기대를 많이 한다면 실망이 크다고 하죠? 10개의 기대 중 3 정도만 되었어도 실망하지 않았을 텐데 1도 안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이번 세븐나이츠2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게임이 이전에 나왔죠. 리니지입니다. NC에서 작정하고 돈을 긁어모으기 위한 게임으로 우리 같은 서민은 이해가 안 가는 게임에 수천~수억을 들여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상한 구조의 모바일 일 게임입니다. 작정하고 돈을 긁어먹기 위해서 각종 과금 시스템으로 초반부터 무장하고 나왔고 유튜브 등의 각종 BJ를 통한 마케팅을 통해 과금을 엄청나게 유도했습니다. 세븐나이츠 2도 똑같습니다. 처음에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1종이고, 이후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무료로 3개 캐릭터를 더 주던데, 성능은 알다시피 다 쓰레기입니다.

세븐나이츠 2와 같은 능력형 수집게임의 경우 한 단계 높은 등급의 캐릭터가 게임을 좌지우지하니 어떻게 해서든 더 높은 등급을 얻기 위해 사람들은 과금을 합니다. 하지만 넷마블, 게임사에서 공개한 확률표는 극악의 확률이었습니다. 솔직히 NC의 확률표는 보지도 않았습니다. 돈마블이나 돈슨 둘 다 똑같은 기업들이니까요.

현재 출시된 세븐나이츠 2의 인게임내의 전설+ 최고등급 캐릭터를 한기를 뽑는 데는 이론상 현금 2800만 원이 들어갑니다. 캐릭터는 최소 4개가 필요하고요.  1 파티를 구성하는데 현금 1억입니다. 이게 정상으로 보이시나요?? 그 아랫단계 캐릭터는 그래도 수천만 원대에 구비를 할 수 있습니다. 말이 안 됩니다. 장비를 구성하는 확률도 캐릭터와 비슷합니다. 

시대가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우리의 소득은 일정합니다. 그런데 게임사들의 도가 지나친 과금 유도는 너무 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예전처럼 한푼 두 푼 돈을 모아 조금씩 과금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나오는 시대는 이제 없습니다. 최소한 수백만 원의 투자를 해야 제대로 즐길거리가 생기는 이런 게임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 이유는 우리가 계속 과금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호구가 아닌데 왜 계속 호구 짓을 하는지..

쥬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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