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쥬르스입니다.
신조어 요린이뜻, 부린이뜻, 주린이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언뜻보면 오타이거나 배가고픈사람, 부려먹는 사람등으로이해를 하실수도 있는 단어들인데, 새로 생긴 신조어로써 은근히 많이 쓰이는 단어들이기에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신조어를 공부해야 하는 상황까지 오고 말았네요 ^^;
요린이뜻
요린이뜻은 '백종원'과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먹방 및 쿡방 등 각종 요리 방송들이 즐비해지면서, 요리와 어린이를 합친 요린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요리에 있어서 어린이와 같다는 뜻으로 요리 초심자를 일컫는 말이죠. 어린이와 같이 특정 부분이 부족한 모습이 있다는 뜻으로 요리가 부족함이 있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요리 초보자, 요리 초보등으로 불리면 당사자의 기분에 따라 살짝 언짢아질 수도 있는 포인트를 어린이의 단어를 합성함으로써 부드러운 이미지로 변하게 된 것 같네요. 다음은 주린이뜻과 부린이뜻을 알아보겠습니다.
주린이뜻
주린이뜻은 요린이와 마찬가지로 어린이와 특정 단어의 합성어로써, 여기서 '주'는 주식을 뜻하는 말입니다. 즉, 주린이뜻은 '주식 초보', '주식 초심자' 등으로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식의 경우 굉장히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학문이라 생각을 합니다.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주식에 뛰어드는 것은 지푸라기를 몸에 두르고 불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그만큼 주식 자체에서도 상당한 지식 레벨의 차이가 있다는 말인데,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경력이나 지식 등이 얕은 사람들을 주식 초보 등과 같은 말 대신 주린이라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린이뜻입니다.
요린이와 주린이뜻을 알아보았으니 대략 느낌이 오지 않으신가요? 부린이뜻은 부동산 초보라고 일컫는 단어로 '부동산'과 '어린이'의 뜻이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아직 잘 모르고 배우는 단계에 있는 초보자의 의미를 담고 있죠. 특히 요새 부동산 시장이 워낙 편차가 심하고 이슈가 많은 시기인데 아직도 부동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없겠죠? 저도 이제 막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부린이라고 칭할 수가 있겠네요^^
이제 주린이뜻과 부린이뜻, 그리고 요린이뜻을 알았으니 못 알아듣는 단어가 3개는 사라졌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쥬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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